- 피부 트러블
발진은 주로 얼굴과 상체에 발생하며, 빨간 수포 혹은 물집으로 시작하여 통증과 함께 크기가 커지고 염증이 생깁니다.
- 통증
대상포진은 발진과 함께 극심한 통증을 동반합니다. 때로는 통증이 심해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 피로
대상포진으로 인해 체력이 감소하고 피로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 수두 바이러스 재활성화
수두 바이러스는 첫 수두 발병 이후 몸 안에 숨어있게 되고, 면역력이 약해지면 재활성화되어 대상포진을 일으키게 됩니다.
- 면역력 저하
노화, 스트레스, 면역 저하 상태인 환자들은 대상포진에 노출될 위험이 높습니다.
- 대상포진 백신
대상포진 백신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강화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예방 목적으로 접종을 고려해보세요.
대상포진은 예방백신이 있습니다. 동네의원에 가서도 맞을 수 있습니다. 병원마다 비용은 다른데 대개 19만 원 정도 하는데, 필수접종이 아니라 자비 부담해야 합니다. 저는 이것이 더 중요한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경제적 여건이 허락되면 백신은 맞아두는 게 좋습니다. 이미 대상포진에 걸린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한번 걸린 사람도 나중에 또 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 차례나 재발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2009년 미국에서의 연구 결과 대상포진 환자의 5%에서 8년 이내 재발했다고 합니다. 재발 확률은 통증 지속 시간과 관련이 깊었습니다. 30일 이상 통증이 지속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재발률이 2.8배 높았습니다. 여자가 남자보다 60%, 50세 이상 고령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40% 높게 나타나났습니다.결론적으로 대상포진을 한번 앓았는데 여성이고 50세 이상 고령이며 동시에 30일 이상 통증이 지속된 경험이 있다면 재발 위험이 높으므로 예방접종을 해야 합니다. 단 이 경우 대상포진을 앓은 후 적어도 6개월은 지난 뒤 백신을 맞는 게 안전합니다.
- 건강한 생활 습관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바른 식단,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운동을 실천하세요.
- 접촉 피하기
감염된 개인과의 직접 접촉을 피하고 개인 위생 관리에 신경을 쓰세요.
수두와 달리 대상포진의 전염력은 약합니다. 그래서 가족 등 주위 사람들이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방심할 경우 전염될 수도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환자의 물집 즉 수포와 접촉하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합니다. 수포 속에 활성화된 바이러스가 들어 있고 이것이 다른 사람에게 옮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초기 단계 발진이나 수포가 가라앉아 딱지가 생긴 경우엔 전염 가능성이 거의 없으므로 안심해도 됩니다. 재미있는 것은 이처럼 수포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될 때 감염된 사람에겐 대상포진이 생기는 게 아니라 수두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대상포진과 수두는 같은 바이러스이며 이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초기에 급성으로 나타나는 것은 대상포진이 아닌 수두이기 때문입니다
- 빨리 치료해야 한다
아무리 늦어도 피부에 증세가 나타난 후 72시간 이내 약을 써야 합니다.
대상포진은 우수한 항바이러스 제제들이 있어서 치료가 잘 됩니다. 앓는 기간을 줄여주고 증세도 완화시켜 줍니다. 그런데 이들 약물은 빨리 써야 효과를 발휘합니다.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늦으면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란 합병증이 잘 오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바이러스로 인해 신경 자체가 손상되고 파괴되어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매우 아픕니다. 칼로 살을 베는 듯, 불에 타는 듯 아프다고 말합니다. 바람만 살짝 불어도 찌릿찌릿 아픕니다. 이렇게 수주에서 수년 동안 극심한 통증에 시달립니다. 일반적인 진통소염제로는 효과가 없어 신경파괴술이나 마약성 진통제를 쓰기도 합니다. 따라서 일찍 발견해 치료를 서둘러야 합니다. 대상포진은 초기엔 두통과 빛에 예민하거나 열이 없는데 몸이 으슬으슬한 감기 증세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며칠 후 등이나 가슴 등 피부에 빨간 발진이 띠모양으로 돋아납니다. 이때 병원에 가서 치료하면 대부분 대상포진 후 신경통 같은 심각한 합병증에 시달리지 않고 잘 낫습니다. 그러나 수포가 생겼는데도 한참 있다 발견해 늦게 치료가 시작되면 효과도 적고 합병증도 잘 생깁니다. 내가 무리하고 과로했다 싶은데 감기 비슷한 증세 뒤에 몸통이나 얼굴, 목의 피부 좌우 어느 한쪽으로만 발진과 수포가 나타나기 시작하면 빨리 병원에 가보시기 바랍니다.
-60세 이상이라면 백신을 맞자
이 백신은 한번 맞으면 되지만 유감스럽게도 예방효과는 51% 정도로, 절반가량은 백신을 맞아도 대상포진에 걸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백신을 맞게 되면 대상포진의 가장 심각한 합병증인 대상포진 후 신경통 발생률을 67%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만일 대상포진을 한 번도 앓지 않은 사람이라면 60세 이후 맞는 게 좋습니다. 이것은 백신 분야 세계 최고 권위기관인 미국질병예방통제센터(CDC)의 공식권유입니다. 백신의 허가는 50세 이후로 나왔습니다만 실제 60세 이후부터 맞는 게 좋다는 뜻입니다. 이유는 백신이 접종 후 5년 정도까지 효과가 최대로 지속되고 이후부터 줄기 때문입니다. 너무 일찍 맞으면 고령 때 예방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는 뜻입니다. 단 연령의 상한선은 없습니다. 현재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면 치료가 끝난 지 6개월, 염증 완화를 위해 스테로이드를 복용하고 있다면 치료가 끝난지 3개월이 지난 후 백신을 맞는 것이 안전하다는 게 CDC의 유권해석입니다.
-초등학교 어린이에겐 수두 백신을 접종시키자
수두 백신은 수두 예방은 물론 장래 대상포진 예방에도 중요합니다. 수두 백신으로 수두에 걸리지 않으면 수십 년 후 대상포진에 걸릴 이유도 없기 때문입니다. 대상포진 백신과 수두 백신은 같은 바이러스를 약하게 만들어 사용합니다. 그런데 한 번만 맞는 대상포진 백신과 달리 수두 백신은 두 차례 맞아야 비로소 예방효과를 발휘합니다.
우리나라는 생후 12~15개월 아기들에게 국가가 무료 접종해 줍니다. 그러나 4~6세 무렵 그러니까 초등학교 입학 전 한 번 더 추가 접종하는 게 좋습니다. 그래야 90% 이상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요즘 우리나라에서 해마다 수만 명씩 수두가 집단으로 생기는 이유도 추가접종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추가접종은 필수접종 항목이 아니라 자비 부담해야 합니다. 그래도 우리 자녀들에게 수두는 물론 나아가 대상포진 예방을 위해서도 추가접종을 하는 게 좋겠습니다.
대상포진은 헤르페스 바이러스의 재활성화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이며, 주로 성인들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대상포진의 증상으로는 발진, 통증, 피로가 나타나며,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방을 위해 대상포진 백신 접종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상포진은 적절한 관리와 예방을 통해 합병증 발생 가능성을 낮출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있거나 의심되는 경우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하세요. 지역 및 의료 기관에 따라 대상포진 백신의 가격이 상이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백신은 의료 보험 혜택이 적용될 수도 있으므로 해당 보험사와 직접 상담하여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백신 가격은 일반적으로 백신 제조사, 지역, 의료 기관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격이 변동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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