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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헌터의 여정 : "[일산] 노모어비터" 디저트 맛집 탐방기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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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디저트를 먹고 싶어서 디저트가게를 찾아보았다.  밤가시마을 쪽은 월요일 휴무인 곳이 많았다. 

네이버에서 카페 목록을 계속 넘겨보다가 발견한 곳 "노모어비터". 

남양주에 있는 유명한 디저트 맛집인 "잇다제과" 에서 버터바를 몇번 먹어보고는, 목금토 밖에 영업을 안하는 뿐더러

너무 멀어 사먹지 못하고 있는, 잊지 못하겠는 그 버터바의 맛을 찾아 다니고 있지만 그와 비슷한 맛을 찾지 못하던 내게!

이곳에 버터바를 판다는 소식은 도전의식을 불러일으켰다. 

 


 

 

노모어비터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무궁화로 42-28 106호 노모어비터]

전화번호 : 0507-1478-1187

영업시간 : 08:00-20:00

 

일단 그렇게 매장이 크진 않았다. 총 5자리 정도 되는데, 두 곳은 테이블에 네명씩 앉을 수 있는 곳.

나머지 세 곳은 벽 쪽에 두 자리와 그 가운데 하나의 의자로 앉을 수 있게 마련되어있다.

혼자 간 나는 자리가 없어 벽 쪽에 앉았는데, 그 곳에 세 명이 앉기엔 조금 좁은 느낌이 들었다.

혼자나 둘 정도 앉기에 좋은 정도.

 


 

 

인테리어는 깔끔하니 예뻤다. 벽에 붙은 두 개의 포스터도 이쁘고. 

 

 


 

지금은 오픈 이벤트로 버터바가 3천원 [원래 4000원], 커피도 3천원 [원래 3500원] 에 판매를 했다.

근데 난 커피는 밖에서 커피를 사먹지 않고자, 집에 커피머신을 산 관계로 커피는 텀블러에 담아가서

기본 버터바 [3000원]와 바질베이컨 소금빵[3800원]을 먹었다. 

 


 

 

직원분께서 쟁반에 담아 자리에 가져다주셨고, 난 과연 이번 이 가게의 버터바는 그 추억의 맛을 상기시킬 수 있을까 싶었다. 

우선, 버터바는 맛이 강하기 때문에 베이컨바질 소금빵을 먼저 먹었다.

 

 

아쉬운건 나이프가 없어서 손으로 뜯어먹어야 한다는 점 [물티슈주심]

 

자 일단 바질베이컨 소금빵은 담백하니 맛있었다. 약간 빵이 베이글 맛 느낌. 근데 아쉬운 점을 말하자면, 바질베이컨 소금빵으로 이왕 뭐랄까 변화를 줬으면 아예 더 맛이 풍부했으면 좋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오직 나만의 생각]

뭔가 0과 10의 사이의 느낌이랄까. 방울토마토가 안에 들어갔어도 맛있었겠다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지금도 겉이 바삭하지만, 조금더 바삭하면 좋을 것 같은 느낌. 그렇다고 맛이 없다는 건 아니다.

집 앞에 있는 가게라면 몇 번은 가서 사먹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그 메뉴를 위해 그 카페를 방문하지는 않을 것 같은 맛이랄까. 

 


포크 귀엽-

 

그리고 기대하던 버터바를 먹었다.음. 글쿤 버터바군. 뭐랄까.느끼해.

위에 필링이 너무 많아서 그런가 카라멜을 4-5개를 입에 한번에 털어넣고 먹는 정도의 달음.

달으니까 버터바고 디저트이긴한데. 좀 기름이 많다는 느낌. 기름졌다 버터바가.

맛있긴 했는데, 너무 위에 필링(?) 부분이 많아서 쿠키부분이 조금 더 많던가 기름진 느낌을 줄였으면 좋겠는,

커피를 먹는데도 너무 달아서,너무 느끼해서 남은 부분을 먹어버릴까 말까 고민됐다. 새로 개업한 가게에서 너무 많이 남기면 사장님이 슬퍼하실까봐 몇 입 더 먹고 아주 조금 남겼다. 너무 그 추억의 잇다제과의 버터바 맛을 그리고 있는건가.

미화된 기억인 걸까. 원래 버터바는 이런느낌인데? 라는 생각도 들었다.

빠른 시일안에 그 곳을 방문해서 버터바를 먹어봐야겠다. 

 


 

20/07/03 탐방후기 _ 노모어비터 : ☆☆

바질베이컨 소금빵 괜찮, 버터바 아쉽

 

 

 

☆☆☆☆ : 최악

★☆☆☆☆ : 할말하않

☆☆☆ : 또 가진 않을 맛

☆☆ : 지나갈 일이 있을 때만 갈 맛

☆ : 종종 찾을 맛

★ : 주기적으로 먹으려고 찾아갈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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