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은 북한산 족두리봉을 타고 내려와서 합정으로 넘어가 점심으로 고기를 먹고 난 후, 뭔가 술을 마시기보다
디저트를 먹고 싶은 마음에 같이 등산을 하던 언니가 휘낭시에를 먹고 싶다는 말에 인터넷을 뒤지고 뒤져서 찾아 낸 곳.
뭔가 정말 합정을 그렇게 자주 와봤다고 하진 못하지만 처음 들어가보는 골목의 깊숙한 곳에 있던 가게.
리밀앤밀리 [서울 마포구 동교로22길 21 1층]
전화번호 : 0507-1328-2923
영업시간 : 월-금 08:30-20:30 라스트오더 20:00
토,일 13:00-21:30 라스트오더 21:00
일단 외관이 너무 예뻤다. 뭐랄까 한국의 빌라 속에 런던에 있는 가게 같았달까. 그 유명한 베이글 가게랑 외관이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근데 초록색 잔디 색깔이 시선을 강타했다. 조큼 어울리지는 않는 것 같은 색깔이랄까. 그래도 뭐 잔디 먹으러 온거 아니까는.
솔티카라멜, 그랑뵈르, 말차, 무화과 크림치즈, 얼그레이, 마들렌을 먹었다.
일단 휘낭시에 생김새가 너무 세련되서 1차로 감탄.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해서 2차로 감탄했다. 와 적당한 달음과 바삭 쫀득한 휘낭시에와 커피의 조합. 최고.
다음에도 합정을 간다면 가 봄직한 맛이었다. 한편, 마들렌은 맛있지만 우리가 아는 적당한 그 맛 이었다.
다 맛있긴 했지만, 솔티카라멜은 뭔가 많이 달았다. 난 다음에는 안사먹을 것 같은 맛. 단거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할 것 같다.
나는 기본,말차,얼그레이,무화과 크림치즈가 맛있었다. 엇 솔티카라멜만 그냥 그랬군. 기본적으로 맛은 일단 다 있으니 친구랑 가서 여러가지 맛을 시도해 봄을 추천드립니다.
☆☆☆☆☆ : 최악
★☆☆☆☆ : 할말하않
★★☆☆☆ : 또 가진 않을 맛
★★★☆☆ : 지나갈 일이 있을 때만 갈 맛
★★★★☆ : 종종 찾을 맛
★★★★★ : 주기적으로 먹으려고 찾아갈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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